[식단로그] 2023. 09. 21.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밀회관 하이볼

오늘도 야심차게 회식이 있었습니다
><

회식 있으려고 아침점심을 라잇하게 먹은건 아닌데요, 어쩌다보니 그리 되었어요

아침: 달걀, 사과, 단호박

점심: 가자미미역국, 밥

저녁: 치킨텐더/폭립플레터

간식: 자바칩프라푸치노 그란데

저 👉🏻👈🏻
자바칩프라푸치노 태어나서 첨 먹어봅니다
한번도 안 먹고싶었는데 요즘 다이어트 하면서 당땡겨서 한번 용기내서 (술도 먹었겠다) 사먹어봤습니다

결과는?? 두구두구두구두구




🥁🥁





💜 내돈내산

1.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근데 뭔가 화한 맛이 있네요. 민초 베이스여도 맛있었겠어요! 오리지날로 먹어야 한다며 휘핑크림 초코시럽 등 그냥 그대로 먹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옛날사람..) 커스터마이징 해서 먹는게 있던데 처음 먹는거면 오리지날의 맛을 알아야 한대서 그냥 먹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달달하니 쌉싸름 하게 뭔가 씹히고 크림은 부드럽고 약간의 화한맛과 함께 먹고나니 배부릅니다.
제가 어릴땐(?) 우유맛을 너무 싫어해서 저런 류의 음료를 아예 못 먹었거든요?? 근데 운동하며 웨이프로틴을 열심히 먹은 덕분인가, 이젠 우유가 들어가도 그럭저럭 먹게 되었어요. 우유비린맛에 대한 내성이 강해졌습니다 💪🏻💪🏻


2. 밀회관 역삼
오늘의 회식장소였습니다. 엊그제 회식 컨셉이 안주는 깔끔하게 술로 조져보자 였다면 오늘은 그냥 안주는 푸짐하게 술은 깔짝일정도만 이었습니다. 플래터가 푸짐하게 나왔고요 맛은 평범했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죠! 소스류가 맛있었고 달고 짜고 다 했습니다. 내일의 운동주의자 님께서 부종이랑 지방 털어내겠죠? 오늘은 그냥 먹습니다 😇🤭
술은 하이볼을 마셨습니다. 하이볼 유행할때도 입도 안댔던 사람인데 오늘은 궁금하니 마셔봅니다. 얼그레이 하이볼이 유행이라 마셔봤는데요, 언제부터 하이볼이 이런 고오급 주류가 되었나요? 제가 아는 하이볼은 이러지 않았는데.. 그리고 이건 하이볼인지 음료인지.. 좀 너무하단 생각 들었습니다. 저 알쓰인데 술 기운이 사알짝 올라오려다 말더라구요. 딱 마시면 압니다. 저거 술 반 잔도 안들어갔구나.. 이러진 맙시다 🤬🤬





** 오늘 칼로리 인증은 스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