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로그] 2023. 10. 09. 동생이 만들어준 그릭요거트🤍 스타벅스 칩앤데일 그래놀라볼, 닭안심샐러드

안녕하세요!
이번주 나름의 칼로리절식(?) 을 통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 빼뒀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이런 급빠는 처음이네요 👉🏻👈🏻

아침: 그릭요거트볼, 고구마, 달걀 , 샤인머스캣

점심: 닭호야 + 그릭요거트

간식: 스타벅스 칩앤데일 그래놀라볼

저녁: 닭안심살 샐러드, 그릭요거트.. 👉🏻👈🏻

그러나!!
동생이 만들어준 홈메이드 그릭요거트의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 허우적 아침, 점심, 저녁 모두 그릭요거트볼을 먹고맙니다..

그 결과 칼로리 보시죠

💜 고마운마음

1.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볼을 세끼 내내 먹었습니다. 그 꾸덕한 크리미한 질감과 라잇한 풍미에 맛있어서 참을수가 없었죠. 그릭요거트를 만들어준 동생에게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 저지방우유로 만들었더니 더 시큼해지고 더 꾸덕(?) 하네요.. 더 꾸덕한 이유는 방치해서 인 것 같지만요.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저지방 우유 900 🥛
- 불가리스 요거트 한병 🍶
- 9시간 42도로 굽굽 (요거트 제조기 디폴트값) 🙌🏻
- 5시간 방치(?) ㅋㅋ (바빴습니다) 🫶🏻
- 유청 이틀간 빼줌 (역시 바빴습니다) 🤍

그 결과 엄청 꾸덕하고 시큼하니 맛있어졌어요!
제 스타일입니다. 참고로 동생 입맛엔 안 맞나봐요
☺️💦


그릭요거트볼 레시피는요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디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그릭요거트 50g 🍧
- 저당 그래놀라 15g 🥜
- 카카오닙스 5g 🍫
- 얼린 블루베리 5-10알 🫐

여기에 과일(복숭아, 샤인머스캣), 단호박, 프로틴파우더, 꿀 등을 필요한 영양소에 따라 더하기도 합니다.



💜 내돈내산
1. 스타벅스 칩 앤 데일 그래놀라볼
너무 힘이 딸려서 가까운 스타벅스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공주밤을 먹으려 했는데요 디즈니 콜라보 제품이 있어서 안 먹어볼 수 없었습니다! 전 호기심천국이니까요 😃🥜🍫
귀리, 견과류, 곡류 등으로 만든 그래놀라를 동그랗게 뭉친 그래놀라볼 입니다. 다크초콜릿, 백설탕, 메이플시럽, 벌꿀이 들어있어 적당히 달고 고소하고 바삭바삭합니다. 대체당의 화한 맛이 없어서 대체당 맛에 지겨워진(?) 저에게는 좋은 기분전환제였습니다. 그런데 칼로리가 한봉지 (70g) 332kcal 입니다. 밥 한공기죠 ㄷㄷ 그래서 저는 딱 네 알 먹었습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16-20알 정도 들어있는 것 같아요. 가격은 4,900원 입니다.

2. 닭안심샐러드
닭안심 120g, 동그랗게 미니스쿱으로 뜬 과카몰리와 크림치즈가 올라간 치킨샐러드🥙 입니다. 스위트콘, 삶은검은콩, 병아리콩 등이 탄수화물로 들어가 있어 건강한 느낌입니다. 발사믹에 올리브오일을 섞은 드레싱을 주네요. 그린올리브와 할라피뇨가 소량 들어갑니다. 썰려진게 아닌 통 그린올리브가 들어가서 피클류는 제외하는 편이지만 먹었습니다. 저 올리브러버라서요 🫒



오늘도 그러고 집에와서 그릭요거트볼 먹었습니다,,
넘 맛있어요 행복해요